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도(正道)를 걷는 치과가 되겠습니다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미디어 수단들,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고 지켜야 하는 가치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과병원이 지켜야 할 가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 양치과는 환자분에게 진심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사람이 우선'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이란
양치과라는 브랜드에 환자분을 초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의 임상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 그리고 환자에 대한 진심,
올바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 구성원의 확신과 자신감,
청결하고 깨끗한 시설과 기구만을 사용한다는 원칙에 대한 신념,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양치과는 상업적 마케팅 없이도
이런 저의 신념과 고집을 지지해 주시는 환자분들의 신뢰와 소개로
10년 넘게 한자리에서 꾸준히 여러분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양치과는 전,현직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이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 치과의 진료 수준과 환자를 대하는 마음을
수년간 근무하며 경험한 직원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과 고마움을 안고
직원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래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

양치과에서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대표원장인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치과의사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알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라는 말로
치의학 지식에 비전문가인 환자에게 선을 긋는다면
환자는 본인의 불편함을 어디에도 호소할 수가 없겠지요.

저희는 ‘원래 그래요.’라는 말 대신
본인의 치아 상태와 한계점, 그리고 그에 따른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절대 생략하지 않습니다.

성정동, 이 자리에 터를 잡은 지 벌써 14년이 되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시작한 이곳에서 많은 환자분들을 만났고,
저의 신념을 지지해 준 직원들과 함께 이곳을 여전히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양치과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앞으로도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양치과 환자분들께 받은 신뢰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일 더 나은 치과로 거듭나겠습니다.